유아기
아동기
10대
20~30대
40~50대
60대 이상

연령별 눈건강 정보 아동기
1) 아동기(6세~12세) 시력
눈의 가장 큰 발달은 생애 첫해 동안에 일어나지만, 눈발달은 아동기에도 계속됩니다. 안구 근육은 강해지고, 신경들은 복합적으로 연결됩니다. 이때 아이에게 시각적인 자극을 충분히 주어야만 이러한 발달을 도울 수 있습니다.
아동기의 시력발달
1~3살 사이에, 양 눈끼리와 손과 몸의 협력이 일어나 물건을 집거나 이곳에서 저곳으로 걷거나 뛰고, 공을 주고받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미취학아동기 아이들은 그림을 보고 열심히 그립니다.
이야기들과 삽화를 연결해주면, 아이들의 청력과 시력의 협력을 도울 수 있습니다.

자녀의 눈발달 도와주기
아이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이나 게임들이 아이의 눈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빌딩블록 쌓기
레고와 같은 창의적 장난감
색칠하기
퍼즐 맞추기
콩주머니 주고받기
그림 알아맞히기
이러한 활동, 게임을 통해서, 아이들의 전반적인 체력과 인지 능력의 발전을 도울 수 있습니다. 운동협조능력, 독해능력, 그리고 단어와 물체와의 연상 능력들은 모두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기능들이며 시야는 이 모든 것들에 영향을 끼칩니다.
2) 아동기 시력문제
아이들이 시야에 특별한 문제가 있다면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것은 대부분 부모님입니다. 만약 아이의 시력에 관해서 걱정이 된다면, 안과 전문의에게 상담 받는것을 절대 망설이지 마십시오.
어떤 문제들은 치료가 필요 없지만, 다른 문제들은 안경이나 다른 형식의 치료를 통해서 쉽게 교정될 수 있습니다.

아동기의 일반적 시야 문제
아이들의 25%는 정상 시력을 이루기 위해서 교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근시 혹은 원시는 거리감각에 영향을 끼칩니다. 아이들이 읽는데 문제가 없지만, 놀이터 건너편의 먼 곳을 볼 때 실눈을 뜨고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난시는 유전적 질환으로, 각막이나 각막 뒤편의 수정체의 형태가 문제가 생겨서 발생합니다. 난시는 상의 흐림을 유발하는데 이는 광선이 망막 이외의 곳에서 초점이 맞춰져서 야기됩니다. 대상물체가 가까이 있거나 말거나 똑같이 상이 왜곡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
만약 아이의 눈에 이상한 행동이나 문제점을 찾아낸다면, 자녀의 나이와 상관없이 즉시 안과 전문의와 연락하여야 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의 눈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만 몇몇 문제들은 아동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시 소아들의 눈이 사시처럼 보이거나 동공이 서로 반대 반향을 바라보는 것은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한쪽 눈이 코를 향하고 있고 다른 한쪽 눈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그들이 함께 움직이는 것을 아직 습득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약시 눈꺼풀이 눈을 덮어 아이의 시야를 가리는 것 같다면 약시가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양측의 시력이 크게 차이난다면 약시를 의심하여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백내장 아이들 중 드물게 태어나면서 소아 백내장이  한쪽 또는 양쪽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동공 위에 백질이 덮여 있는 것처럼 발생하며 태어나면서 발견이 됩니다.
다행히도 수술적인 방법으로 아이의 시야를 되돌려 소아 백내장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 아이의 눈이 아침에 노르스름하거나 푸르스름한 분비물이 있고, 충혈과 염증이 보인다면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치료가 필요하지만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눈동자떨림증 아이의 눈이 위아래로 또는 앞뒤로 진동하여 비정상적으로 불규칙적으로 움직인다면,
눈동자떨림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현상은 안구의 운동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질환은 유전적 요인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 중에 눈동자 떨림증이 있다면 아이의 첫 안과 검진에서 안과 전문의에게 꼭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눈물 아이의 눈에 항상 눈물이 고여 있는 것 같다면, 눈물관의 만성적 폐쇄 혹은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선천적 폐쇄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눈 주변에서 눈곱이나 분비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것은 치료가 필요하진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
녹내장 간혹 드물게 아이들은 녹내장을 앓고 태어납니다.
녹내장을 앓고 태어난 아기들은 밝은 빛이나 태양을 싫어하고 정상보다 눈물이 많으며,
한쪽 눈이 다른 한쪽보다 좀 더 커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안증이라고 불리는 눈이 툭 튀어나온 듯한 징후가 보입니다.
3) 아동기의 눈안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한다고 해도 집이나 놀이터, 그리고 차 안 등 여러 곳에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매년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안과 관련 부상으로 응급실이나 병원을 찾습니다.

아이들의 눈 부상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대부분의 눈 부상은 몇 안 되는 원인에서 옵니다.
부적절한 장난감들, 가구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들, 가위와 같은 어떤 물건을 바로잡는 데 쓰는 도구들, 에어로졸이나 화학물질, 안전하지 않은 카시트에서 일어나는 자동차사고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눈의 안전을 위한 행동
아이들은 모방을 통해 배웁니다.
바른 행동들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기르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위험물질이나 화학물질을 다룰 때 보안경을 착용하게 합니다.
빛이나 직사광선, 그리고 눈이나 빙판의 햇빛 반사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게 합니다.
라켓볼이나, 야구, 테니스, 축구 등을 할 때 고글을 착용하게 가르칩니다.
손을 자주 씻고, 감기나 다른 바이러스들의 전염을 피하고자 눈이나 코로부터 손을 멀리하게 합니다.
4) 아동기의 안과검진
시력 문제는 미취학 아동부터 4학년 아이들에 이르는 아이 중 1/20의 확률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시력 문제는 어릴 때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적절한 안과 치료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쁜 시력은 학습능력과 운동 능력, 그리고 자신감 등에 영향을 끼칩니다.
방치된 눈질환은 더욱 나빠지고 더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아이들의 시력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정기적 안과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소아들은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만3세이상부터 초등학교 입합전에 시력검사를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입학 후에는 방학때마다 안과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의사는 아이들이 시력교정이 필요한지 일반적인 시력장애가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아이들의 안과 검진 준비

안과 검진 시 대조표를 활용하면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안과 질환들이 유전될 수 있기 때문에, 안질환과 관련된 가족력을 꼭 안과의사에게 얘기하여야 합니다.
이 검사는 모두에게 하는 것은 아니며, 필요한 경우 선택적으로 합니다. 이것을 통해
의사는 근시, 원시, 그리고 난시를 확인합니다.
이 안약은 작용하기까지 45분 정도 걸리며 시야가 약간 흐려질 수 있고 빛에 대한 민감도가 몇 시간가량 감소합니다. 검영기를 사용하여, 의사는 동공의 반사를 보기 위해 빛을 움직입니다. 반사의 모양을 보고 교정이 필요한 시야의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의사가 판단하게 됩니다.
아기의 눈을 확장시킨 후 빛을 조광하고, 의사는 눈 뒤편의 시신경과 망막을 보기 위하여 검안경이라는 특수한
기구를 사용합니다.